GCF(Le Grand Chais de France) 그룹은 1979년 조셉 엘프리히에 의해 설립, 끊임없이 성장해 가고 있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와인 및 주류 네고시앙 중 하나이다. 현재 보르도, 랑그독-루시옹, 루아르, 알자스 등 프랑스 전역에 와인 생산자들을 합병, 소유하고 있으며 유럽 및 아시아 등 전세계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.

GCF 그룹은 지역 와이너리들을 합병하고, 그들이 갖고 있는 전통과 고유의 특색을 존중, 유지하는데 힘씀으로서 코스트 퍼포먼스(cost-performance)가 뛰어난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.

프랑스는 고대부터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중세 마을들로 유명하다.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이 마을들은 오랜 전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.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역의 보주 산맥 안에 있는 ‘La Petite Pierre(라 쁘띠뜨 삐에르)’ 역시 그런 마을 중 하나이다.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이 작은 마을은 중세시대 요새였던 ‘라 쁘띠뜨 삐에르성’ 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, 오늘날까지도 그 고즈넉한 풍경과 역사적인 건축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.

이 작은 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GCF의 시작점이기도 하다. GCF는 회장 조셉 헬프리히(Joseph Helfrich)의 비전과 헌신 속에서 라 쁘띠뜨 삐에르에서 설립되었다. 헬프리히 가문의 열정과 노력이 세대를 거쳐 이어지며 오늘날 GCF의 탄탄한 기반을 이루었고, 현재 본사 역시 라 쁘띠뜨 삐에르에서 차로 불과 4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.

라 쁘띠뜨 삐에르 와인은 이러한 GCF의 역사와 삐에르 마을에 대한 깊은 존경에서 탄생했다. 단순한 와인을 넘어, GCF의 정체성과 헬프리히 가문의 이야기, 그리고 프랑스 전통 와인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. 라 쁘띠뜨 삐에르 와인 한 잔을 통해, 오래된 중세 마을의 감성과 와인에 스며든 깊은 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.